2018. 7. 2. 10:35

안녕하세요. 게임개발자 놀이터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팝콘에듀 체험단 이벤트로 당첨된 노터치 크라켄 체험 후기를 써보려고합니다.


아주 간단한 룰에 운과 블러핑! 으로 싸우는 게임이었어요


먼저 개봉 사진 부터 보시죠!



크라켄에 맞싸우며(?) 보물을 찾는 해적단의 모습이군요.

배에는 이미 보물이있고.. 크라켄이 눈을 뜬거 보니


해골병사팀이 승리한거 같습니다(?)



내용물이네요. 승점 토큰으로 사용되는 문어 토큰과, 선플레이어 마커


그리고 플레이어 직업을 알 수있는 4명의 모험가와 2명의 해골병사

어린아이도있는거같은데.. 노동법이..?



다음은 플레잉 카드입니다.


크라켄이 배를 침몰 직전까지 몰로가고있는 크라켄카드


보물이 가득한 보물상자


죽은 생선시체가있는 빈 상자가있네요


저 생선은 어떻게 들어와서 죽어있는걸까요?



프로텍터를 씌웠는데도 케이스에 딱 맞게 들어갑니다. 아주 조금..? 압박감이 느껴져요~!




그럼 이제 플레이 후기 입니다.



첫 플레이는 카페에서 4인플레이로 이루어졌습니다.


직업과 카드를 전부 분배한 상황이애요


4명 모두가 보물을 가지고있다고 하네요!

아무도 크라켄은 없고..!


보물은 4장인데.. 저희가 부른 보물의 합은 5장..!?

분명 해골병사가 숨어서 거짓말을 하고있네요



하지만, 성공적으로 보물을 하나 찾아내는 모험가 팀!


그 후..




서로가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1라운드가 종료되었습니다. 


보물은 딱 하나 찾아냈네요.


이번에도 역시 보물 갯수가 넘쳐나네요..? 



하지만, 한쪽에서 보물이 2개가 나오면서 슬슬 해골 병사가 누군지 추측 되게 됩니다.



3라운드로 들어갑니다. 마지막 보물 1장만 더 찾으면 되는데요.


사진상 왼쪽에 있는 플레이어가 보물이 있다고 하고 다른 사람들은 보물을 전부 안갖고 있다고 하네요!


드디어 모험가 팀이 이기는 방향인건가!


당연히 왼쪽 플레이어의 카드를 뽑는 그 순간!



아니 크라켄이!! 크라켄이 깨어났습니다!! 


보물을 가지고있다던 사람이 크라켄을 들고있었네요!


그럼 보물은 어디로 간걸까요!?



해골병사가 2명이었네요!


다른 1개의 보물은 해골병사인 제가 숨긴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해골병사팀의 승리로 첫 플레이 게임이 끝이 났습니다.



다음은 동호회 모임 '보관함' 에서 놀러간 여름 엠티에서 플레이한 사진입니다.


6명이 가득차, 해골병사 2명, 모험가 4명으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보물을 말했으나.. 역시나.. 총 보물의 합이 7개 네요?


에라 모르겠다. 보물을 가졌다는 사람을 골라 봅니다.



아쉽게도.. 빈상자로 게임을 시작하네요. 하지만 확률 이었으니 어쩔수 없고!



그뒤로 선플레이어 주고받기를 통해 나머지 보물들을 찾아냅니다!


벌써 보물 2개나! 1라운드 마지막 선택의 결과는!?



세상에 보물 3개! 다들 모험가였어요!


1라운드의 벌써 보물 6개중 3개를 찾아 냈네요! 엄청난 성과입니다.



2라운드 진행중입니다. 


이번엔 이상하게도 보물 갯수가 부족하네요..? 


해골병사가 숨겨버렸습니다.



그래도 남은 보물들을 찾아내는 모험가팀! 



아쉽게도 2라운드에선 해골병사가 보물을 숨겨버려서, 1개밖에 못찾았네요. 그래도 벌써 4개!


앞으로 2개!! 과연 모험가 팀은 승리 할 것인가!



빠르게.. 지나갔네요..


3라운드엔 보물을 하나도 찾지 못했습니다.


해골병사들이 계속 보물을 숨기네요.. 이때 이미 해골병사가 누군지 1명을 밝혀졌습니다.



마지막 4라운드..! 


보물을 들고있다는 이미 밝혀진 해골병사..!


저말을 믿어야하는가..?


그리고 크라켄을 들고있다던 다른 플레이어!


어쩔수없이 카드를 뽑았으나..



크라켄이 일어나면서 해골병사의 승리가 되었습니다..!


남았던 모든 보물 2장을 진짜 해골병사가 들고있었네요






이렇게 2회 플레이를 진행해봤습니다.


블러핑과 운의 요소가 섞여들어간, 크라켄 게임!


아무리 사람을 잘 속이고 속여도.. 운이 없다면..? 혹은 운이 좋다면 승리 할 수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옵션룰로 '선플레이어 주고받기 금지'도 있다고 들었는데, 옵션룰은 적용하는게 좋을꺼같습니다.


해골병사가 2명 확정인 6인플레이에선, 해골병사가 선턴을 먹는다면, 다른 해골병사의 커밍아웃을 요구 하면서 서로 주고받기만 하면 4라운드동안 보물을 전부 못찾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하지만 정말 간단한 룰에 즐기기엔 안성맞춤인 게임이었습니다



이상 노터치 크라켄 플레이 후기였습니다.




Posted by 시리시안
2017. 8. 20. 00:36



안녕하세요 게임 개발자 놀이터입니다.


제가 만든 한글 패치를 이용해 제가 수정하지 않은 부분을 완벽 번역한 분꼐서 나타나셨네요 ㅎㅎ


밑에있는 재 패치를 이용하셔도 되지만, Collecter GP 님에서 하신 패치도 굉장히 좋은거 같습니다.


http://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122766625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위 링크를 통해 받아주시는게 더 좋을꺼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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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임개발자 놀이터입니다.


패치 1.1버전을 올려드립니다.


수정사항은..


댓글로 애쉴링의 스킬 오역이 있다고 알려주셔서 그부분을 수정했습니다.


Gigantic Kor Patch(1.1).zip



제가 한 스킬 번역은 대부분 


스팀 커뮤니티에 올라온 번역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085603713


을 보고 참고하여 만들었습니다.



혹시 그뒤에 스킬이 바뀌거나, 스킬 효과가 바뀐게있다면.. 확인한다고했지만 확인이 안됬을수도있습니다.


댓글로 알려주시면 빠르게 수정해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시리시안
2017. 4. 29. 14:53





버전 증가로 배포를 중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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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임개발자 놀이터입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듀얼리스트 게임을 재밌게 즐겨했는데, 현재 버전에 맞는 한글패치가 없어서 만들어봤습니다.


정식 한글화가 없는 게임이라, 카드 명칭까지 바꿔야하나 고민했지만.. 


그래도 기왕 한글화 하는거 카드 명칭도 전부 변경했습니다.


완성은 어제 되었으나, 어제 1.84 패치가 진행되는바람에.. 다시 작업하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의 사항 


현재 버전은 듀얼리스트 1.84 에서만 사용 가능한 버전입니다.

듀얼리스트가 패치되어 버전이 다를경우 패치시 실행이 불가능합니다.



현재 이 한글패치는 완성된것이 아닙니다. 오역이 의심되는 곳엔 (오역의혹xx)와 더불어 중간중간 영어가 바뀌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해당부분을 자세히 댓글로 달아주시면 추가 수정을 하도록하겠습니다.


패치 파일 비밀번호 : http://silisian.tistory.com/


경로는 기본 D드라이브에 스팀 경로로 되어있습니다. 

자신의 경로에 맞춰서 수정해주세요.







Posted by 시리시안
2017. 2. 25. 17:04

안녕하세요. 정말 재밌게 즐겨했던 탈옥게임 The Escapists.


한글 패치가 없어도 충분히 할만한 게임이지만.. 재미를 위해 한글패치를 했습니다.


외국식 농담이 많이 들어가있었는데.. 그걸 그냥 여러가지 게임, 애니메이션대사로 바꿨습니다.


감사합니다.


The Escapists 한글화(1.2).zip



게임 링크 : http://store.steampowered.com/app/298630/


패치 방법 : 스팀 라이브러리 - The Escapists 오른쪽 클릭 - 속성 - 로컬파일 -로컬 콘텐츠 폴더 보기 - data폴더 - 덮어쓰기.



***


이전 폰트 문제가 많아 폰트를 같이 수정하여 첨부했습니다.


약간의 뭉개짐현상은 아직 해결 하지 못했네요..


폰트에 사용된 글꼴은 친구체 입니다.


폰트에 문제가 된다면 바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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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가 흐릿하게 보이시는분들은  ㅇㅇ 님의 댓글 내용으로 친구체 폰트를 설치하면 된다고 하네요.


친구체 링크 : http://www.chsoo.pe.kr/Pds_Pds/14861


친구체 파일 :  friend.ttf


패치 압축 파일 내 font폴더안에 들은 escapists.ttf도 친구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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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과한 19금 드립을 삭제했습니다.




Posted by 시리시안
2017. 2. 22. 17:00

안녕하세요. 게임개발자 놀이터입니다.


요즘 게임하다가 재밌는 게임을 발견했는데 한글화가 없어서 귀찮게 할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한글화 방법을 알아내 취미 삼아 하고있습니다.


혼자하는 작업이고, 글이 너무 많아 구글 번역으로 번역 후 조금 수정 과정을 거치는 식으로 하고 있는데..


오역과 이상한 번역이 많겠지만.. 댓글로 남겨주시면 나중에 수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게임 링크 : http://store.steampowered.com/app/323060/


패치 방법 : 스팀 라이브러리 - Tharsis 오른쪽 클릭 - 속성 - 로컬 파일 - 로컬 콘텐츠 폴더 보기 - 덮어쓰기.



tharsis_Data.vol1.egg

tharsis_Data.vol2.egg


Posted by 시리시안
2016. 2. 22. 15:43

원문 링크 - http://cafe.naver.com/trpgdnd/60667


안녕하세요, Escape PC3 나락 손베인 으로 참여한 플레이어입니다.


집에 회색 대머리에 수염이 덥수룩한 딸이 기다리고있어, 돈을 벌기위해 나왔다가, 납치되어 감옥에 갇힌 캐릭터였습니다.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머리속에 "아빠...!" 라는 소리가 들리는 캐릭터였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셋이서 한테이블에 같이 신청했고, 혹시나 3명이서 같이 신청해서 다른 PC께 민폐를 끼치는게 아닐지, 저희 셋다 하나도 모르는 초보여서 진행에 무리가 있는게 아닐까.. 라는 걱정을 가지고 게임에 참여했습니다.

처음에 한번도 해본적없는 초보라고 말하자, 다크선님꼐서 요약된 룰북과 게임 시작전 사소한것 하나하나 전부 설명해 주셨어요.

중간중간에 제가 자꾸 10면체와 8면체 주사위를 헷갈려서 "사기 치시는 분이네!" 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마스터 님께서 필드를 정성들여 설치해주시고, 초보인 저희들이 참여하기쉽게 우스꽝스럽게 또는 진지하게 상황을 설명해주셔서 초반엔 잘 몰랐지만, 중반부터는 정말 재밌게 플레이 한거같습니다.

다른 플레이어 분께서도 처음에 이야기를 잘못하는 저희들 보다 앞세워서 스토리를 진행 하고 도와주기 위해 힘써주셨고, 그래서 금방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후기니까 제가 기억나는 게임의 상황을 차례대로 적어볼게요..!

너무 재미있어서 대부분 기억하고 있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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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이 듀에르가인 나락 손베인인 저는 선대가 도박으로 패가망신한 노예상이었습니다. 딸이 있었는데.. 일주일째 아무것도 먹이지 못했어요. 

그래서 돈을 벌기위해 노예사냥을 나갔는데, 상당히 성공했습니다. 그후 집으로 복귀하던중 다른 플레이어의 종족인 "드로우" 종족에게 습격을 받아 기절을 했습니다.

그리고 감옥에서 깨어나니 다른 종족들과 한방에 갇혀서 3일뒤면 노예로 팔려나갈 신세였지요..

양손에는 수갑에 채워져있고, 수갑은 목에 있는 쇠사슬과 연결되어 묶여있었습니다.

저는 굉장히 부지런했기에 갇혀있는 동안 갈비뼈로 단검을 만들고, 흑요석으로 방패를 만들고, 거미줄을 엮어 그물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종족들과 탈출을 하려합니다. 

처음엔 각각 손에있는 수갑을 풀려고 시도했습니다. 저는 노예상이기에 수갑의 구조를 잘알고있어서, 수갑의 약한부분을 파악하여 부숴버리려고 힘을 가했지만, 

듀에르가가 알고있던 수갑보다 드로우의 수갑이 단단하여 파괴에 실패합니다. 그후 묶여있는 양손을 모아 목에있는 수갑을 잡아 뜯는것에 성공합니다.

같이있던 콰고스는 모든걸 한방에 풀어버렸고, 오크와 드로우[잡혀온] 는 풀지못했답니다.

그날밤, 간수가 들어와 드로우를 채찍질로 괴롭혔고, 오크는 그걸보고 웃었다가 같이 맞았답니다.

다음날 "아빠..!"라는 딸의 환청 목소리를 들으며 다시한번 힘을 주니 수갑이 부셔졌습니다.

같이 갇혀잇던 다른 NPC(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의 도움으로 오크의 수갑도 해제했고, 드로우는 실패했습니다.

3일째 되던날 모두 수갑을 해제하는데 성공했고, 탈출을 하기위해 감옥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NPC는 뛰어나가다가 거미들의 습격을 받았고, 그곳에서 저희들의 첫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거미 2마리와의 전투였고, 마스터께서 전투 튜토리얼이라고 말해주신 만큼 손쉬운 전투였습니다.

저는 재빠르게 달려가 가지고있는 갈비뼈 단검으로 거미의 머리를 찔러 들어올렸고, 다른 거미를 붙잡으려했으나 헛손질을 하고맙니다.

그후 거미는 NPC를 잔인하게 물어죽였으며, 뒤따라온 콰고스의 거미의 눈부분을 양손으로 찔려 죽였습니다.

그사이에 오크는 목에 걸려있는 수갑을 제거하고, 저희는 다음방으로 향해갔습니다.

같이 잡힌 드로우가 감옥에 대한걸 잘알고있어서, 간수들을 빠르게 처리하지않으면, 그곳에있는 버튼이 감옥전체에 알려서 위험에 쳐해진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저와 콰고스는 은신을 사용해 아주 당당하게 걸어들어가 바로옆을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눈치 채지못하고, 기습을 성공해 효과적으로 적을 재압합니다.

그와중 콰고스는 레버를 붙잡고 뽑아버리고, 자신의 장비로 챙깁니다.

저는 2명의 적의 머리를 잘라서 장비로 챙겼습니다.

그리고 나가려고하니, 다리가 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반대쪽에서 버튼을 눌러야 다리가 내려오는게 분명합니다.

다리를 지나는데, 감시탑이있는데, 그곳에 적들이 배치되어있어서 쉬운길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오크와 잡힌드로우가 마법으로 마비와 웃음 저주를 넣고, 콰고스가 빠르게 달려가 양손으로 둘을 찢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돌아와 다리를 건너기위해 저는 질주까지 동원해 달려가던중, 그만 넘어져서 거미들의 습격을 받게됩니다.

잡힌 드로우가 마법을 다채색 구체! 마법을 사용하지만 화려하게 빗나갑니다.

콰고스가 투창으로 거미 한마리를 제압하고, 저는 거미의 공격을 받지만, 내성으로 견뎌냅니다. 그리고 저를 구하러온 콰고스를 두고, 반대편으로 이동해 조용히 올라가려했으나, 실패하여 적에게 들켜버립니다.

그리고 반대쪽 네버를 당겨서 다리를 내리는데, 내려오는 다리가 콰고스를 그대로 짖뭉개 버립니다.

뒤늦게 합류한 콰고스가 "내가 있는데 다리를 내려!?" 라고 화를 내고 저는 "그런건 알아서 피해야지"라며 넘어갑니다.

반대편에서 등장한 적은 제법 강해보였습니다.

등장하자마자 멀티샷으로 화살을 두발을 쏘는데.. 안타깝게도 두발다 빗나가게되고, 빠르게 접근한 저는 그대로 단검을 찌르며 박치기를 했습니다.

단검이 영 안좋은 부위를 찔렀는지.. 그대로 사망하게되었습니다.

그곳에선 다른 장비들을 얻을수있었고, 저는 죽인 적의 머리를 잘라 챙겼습니다.

감시탑을 제압한 저희는 무난히 이동해 감옥 출구까지 가는데 성공했고, 그곳에서 하체는 거미 상체는 드로우 족인 적과 싸우게됩니다.

오크클레릭의 축복을 받아 전투를 시작한 저희는 거대화를 사용하고, 콰고스는 무모한 공격을 더하여 상대를 제압합니다.

그렇게 그곳을 나와 언더 다크의 진입하게됩니다.

언터다크에서 피로도가 쌓여가며 계속 도망가게됩니다.

도망가던중 대변 구덩이를 발견해, 저는 뛰어난 곡예로 이상하리 만큼 안전하게 지나가고, 다른 플레이어도 몸을 대변으로 적시며 안전하게 지나갔습니다. 그후 거대한 협곡을 만나게되는데, 그곳을 지나가기위해 가길을 찾던중 잡힌드로우가 통찰력으로 판단하여 어느 한곳이 제일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저희가 보기엔 정말 먼곳이었는데.. 안전하다고 말하여 저희는 그곳으로 지나가려합니다.(주사위 실패)

콰고스가 가진 모험장비로 로프를 연결했고, 저는 거미줄 그물을 훼손해 손의 보조장비로 사용하여 지나가려합니다.

잘라온 머리는 이곳에서 버렸습니다.

지나가던중, 그만 손이 미끄러져 로프에 매달린체로 지나가는것을 실패하고 맙니다.

그런 저를 구하기위해 뒤따라온 콰고스가 저를 안고 넘어가려 하지만, 그대로 발을 헛딛여서 같이 줄에 매달리게 됩니다.

오크와 잡힌드로우는 아까 대변구덩이를 지나온 발로 매달린 저희의 머리를 밟으며 지나갑니다.

그후 저희는 줄을 끈어, 반대쪽 벽에 부딛치며 올라가는데 성공합니다.

그후 빛나는 버섯에 매료되어 동굴에 들어가기도 하며, 마법 아이템을 얻습니다.

이부분은 거의 다 진행했으나, 시간이 없어서 스킵된게 살짝 아쉬웠어여..!

그후 언더다크를 무사히 빠져나가 따라온 적들에게 기습을 감행합니다.

시작과 동시에 콰고스가 기름병을 던지고, 마법사가 파이어볼을 날려서 화염데미지를 연달아 입히며 적을 궤멸 시키는데 성공합니다.

그후 여러번의 전투를 걸쳐서 콰고스와 저는 보스를 제압하는데 성공합니다.

전투가 끝날때, 같이 탈출하던 오크는 사망해버렸지만, 다른 플레이어는 전투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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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다보니.. 기억이 잘 안나는 것도 있고, 글이 굉장히 길어졌네요.

옛날부터 TRPG에 관심이 많아서 특히 D&D에 관심이 많아 친구들끼리 모여서 어떻게든 해보려고했는데 번번히 실패하고.. (마스터도 플레이어도 전부 초보라..) 그렇게 관심이 사그러 들어갈때쯤 친구가 일플이 있다고 하여 신청하게되서 이렇게 즐기게되었습니다.

생각해도 제대로 할줄만 안다면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었어요..!

대 만족 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시리시안